식중독이란?
식품을 통해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이야기하며, 주로 세균이나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 발생을 합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습해 음식이나 재료에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의 식중독 원인균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수일 이내에 복통, 구토, 열, 설사, 멀미, 위장염, 두통, 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고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식중동 예방 수칙
1. 손 씻기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균의 상당수가 손에서 옮겨지기 때문에 손 씻기는 식중독을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며, 손을 씻을 때에는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꼼꼼히 문질러야 하며, 손톱 밑이나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물 익혀먹기
여름철에는 덜 익힌 음식이나 회와 같이 날로 먹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세척한 다음 82℃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는 70℃이상에서 조리하도록 하며, 냉동 육류는 상온에서 오랜 시간 해동할 때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해동 직후 즉시 가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된 음식이라도 상온에서 4~5시간 이상 보관했을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10℃이하에서 냉장 보관하도록 하며 냉장 보관된 음식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3. 물 끓여먹기
정수기 물도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정수기가 오히려 식중독 원인균의 온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각종 세균이나 미생물에 이미 오염된 물은 정수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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