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효능, 먹는법, 부작용
1. 새싹보리란?
새싹보리란 보리에서 싹을 틔운 다음에 7일에서 10일정도 자란 어린 잎을 말합니다. 길이로 치면 10cm에서 20cm 가량 자라난 어린 보리싹입니다.
보리는 쌀, 밀, 콩, 옥수수와 같이 세계5대 작물 중 하나로 손꼽히며 동의보감에서도 보리는 오곡 중에 으뜸이라고 칭합니다. 이런 보리의 새싹은 자란 보리보다 영양성분이 훨씬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철분이 시금치보다 무려2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고구마보다 20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보리 씨앗에서 새싹이 나면서 씨앗에 응축되어 있던 영양 성분들이 새싹으로 발현되면서 영양성분이 더욱 농축되게 됩니다.
2. 새싹보리의 효능
새싹보리에 들어있는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폴리코사놀 성분입니다. 새싹보리 효능 중 폴리코사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폴리코사놀 덕분에 새싹보리 효능 중 대표 효과가 바로 고지혈증 예방입니다.
기존에는 고지혈증에 좋은 폴리코사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사탕수수가 유명한데 새싹보리의 경우 사탕수수보다 10배 이상의 폴리코사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그 효율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로 인해 얻는 다이어트 효과도 새싹보리 효능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로 인해 중성지방 감소를 위한 새싹보리 다이어트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새싹보리에 함유된 글로로필 성분이 체내에 쌓여 있는 유해한 찌꺼기 성분들을 체외로 배출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새싹보리에는 혈관계 뿐만 아니라 간과 장 기능 개선 효능도 있습니다. 새싹보리에 함유된 사포나린 성분은 간 해독을 도와 숙취 해소에 큰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간과 장의 활동을 돕는 것 역시 새싹보리 효능 중에서 인정할만한 효과 입니다.
3. 새싹보리 먹는 법
새싹보리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영양소가 응축된 분말가루 형태로 섭취하여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새싹보리 먹는 법은 새싹보리 분말을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샐러드, 각종 종류의 요리에 분말가루를 뿌려 음식과 같이 섭취하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또한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디톡스 다이어트도 있습니다.
새싹보리와 바나나 그리고 우유를 적당한 비율로 믹서기에 넣어서 갈아내면 새싹보리 해독주스가 간단히 완성됩니다. 바나나 1개에 우유 200ml정도 비율, 그리고 새싹보리 분말가루 적당량을 섞어서 갈면 됩니다.
4. 새싹보리 부작용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새싹보리를 과다 복용하면 소화장애나 복통, 저혈당,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새싹보리 섭취량은 분말 기준으로 10g정도만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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