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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정보

건강한 외식 방법(직장인, 다이어터, 가족 외식)

by 영수야 놀자_2 2025. 6. 20.

건강한 외식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외식을 자주 하게 됩니다. 편리함과 맛을 이유로 외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외식 습관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과다, 영양 불균형, 과식 등의 문제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외식을 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아래 목차를 통해 궁금한 내용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저염식 메뉴 선택하기

외식 메뉴는 대개 짜고 자극적인 맛으로 조리됩니다. 이는 식욕을 자극해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들지만, 결과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과도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질환, 신장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식 시에는 저염식을 의도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은 국물 요리를 피하거나 국물을 남기는 것입니다. 찌개나 국밥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국물류 메뉴나 구이류, 샐러드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에 따라 ‘덜 짜게’ 조리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식, 저염식을 제공하는 식당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반찬, 예를 들면 김치, 장아찌, 젓갈류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드레싱이나 소스를 따로 제공해달라고 요청하고, 필요 이상으로 소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외식을 즐기면서도 '덜 짜게, 덜 자극적으로'를 기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양 균형 고려한 메뉴 고르기

외식 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도 적절히 섭취되어야 몸의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외식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인 선택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정식 형태의 식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한식 백반이나 도시락 형태의 구성은 다양한 반찬을 통해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채소, 나물, 삶은 야채, 두부 등 비가공 식재료가 포함된 메뉴를 고르면 더욱 좋습니다.

 

고기 위주의 메뉴를 선택할 때는 튀김보다는 구이나 찜 형태를, 붉은 고기보다는 흰 고기나 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단에 채소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채소는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수분 등 다양한 건강 요소를 제공하며,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합니다. 영양소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헬시푸드 전문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도 건강한 외식을 위한 좋은 선택입니다.

 

양 조절과 식습관 관리

많은 외식 메뉴는 1인분 기준보다 훨씬 많은 양을 제공합니다. 이는 과식을 유도하게 되고, 체중 증가나 위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식 시 '얼마나 먹을지'를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실천법은 먹기 전 ‘이 정도만 먹겠다’는 양을 정하고, 나머지는 미리 포장하거나 덜어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찬이나 밥을 소량으로 덜어 접시에 담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전체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처음부터 1인분 이상의 양을 주문하지 않고, 부족할 경우에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함께 외식하는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양이 많은 메뉴의 경우 2인이 나눠 먹는 것이 과식을 방지하고 음식물 낭비도 줄이는 방법입니다. 먹는 속도 또한 중요합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는 시간을 확보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여줍니다.

 

디저트나 후식 선택 시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은 칼로리가 높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과일이나 요거트, 허브차 등 건강한 대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가볍게 걷는 등의 활동을 통해 소화를 도우면 건강을 더욱 지킬 수 있습니다.

 

외식은 즐거운 경험이어야 하지만,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식당을 선택할 때부터 메뉴 고르기, 먹는 양 조절까지 전 과정에서 '건강'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처럼 작은 실천이 쌓이면, 외식이 건강을 해치는 것이 아닌 지키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외식이 잦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하려면 정보에 기반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저염식 실천, 영양소 균형 유지, 식사량 조절 방법을 실천하면 외식 중에도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건강한 외식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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